제 두 번째 추천도서 웰컴 투 지구별
제 두 번째 추천도서인 웰컴 투 지구별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웰컴 투 지구별』이란 책은 삶의 시련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주는 로버트 슈워츠가 쓴 작품입니다. 349쪽에 이르는 이 책에서 작가는 우리가 태어나기 전에 자신이 특정한 삶의 경험을 계획하고 선택한 것이라고 설명합니다. 로버트 슈워츠는 3명의 영매와 대화를 통해 이 책을 썼습니다.
영혼은 사랑의 에너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영매들은 영혼을 ‘영원히 존재하는 사랑의 에너지’라고 정의하며, 물리적인 몸과는 별개의 존재라고 말합니다. 영혼은 사랑을 경험하고자 하며, 이를 위해 지구에서 다양한 삶의 경험을 합니다. 영혼은 삶의 시련을 통해 사랑, 배움, 성장을 이루고 영성의 성숙을 이루게 됩니다.

웰컴 투 지구별, 영혼의 성장과 귀환
영혼은 인간의 몸을 통한 시련에 의해 성장합니다. 이러한 시련은 관계, 용기, 인내, 자비와 같은 가치들을 배울 수 있는 기회로 작용합니다. 영혼은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과 타인을 이해하게 되고, 학습하며, 성숙해집니다. 지독한 삶의 시련을 겪은 영혼들은 많은 변화와 영성의 성장을 이루어 나가게 되는 것입니다.
영혼은 지구에서의 삶을 마치면 본래의 고향인 영혼계로 돌아갑니다. 영혼계는 사랑과 평화만이 가득한 세계로, 그동안 겪은 경험을 되새기고, 다음 생의 계획을 위해 많은 시간을 영혼계에서 보냅니다. 부처님도 성불에 이르기까지 수백 번의 환생을 거듭했다고 합니다. 이처럼 우리도 영성의 완성을 위해 환생을 반복한다고 보는 것이 옳습니다.
영혼들의 삶
각각의 영혼은 지구에 온 이유와 자신의 설계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경험을 하게 됩니다. 이 책은 영혼이 자신의 삶을 계획하고 선택하는 과정에 대해 소개하고 있습니다.
영혼들은 지구에서 어떤 삶을 살고자 하는지, 어떤 경험을 통해 성장하고 배우고 싶은지를 결정합니다. 그들은 자신이 만든 계획에 의해 삶의 여정을 따라가며, 성장과 발전을 이루어갑니다. 여기서 간과하지 말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영성의 성장을 위한 계획에는 카르마가 담겨 있다는 것입니다.
영혼계에서 영혼들은 가족, 친구, 친지관계도 설정합니다. 서로 간 타협과 이해에 의해 어머니, 아버지, 아들, 딸 또는 사랑하는 사람 등을 구성합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자신을 가해하는 대상을 설정하기도 합니다. 영성의 성장에 반드시 그러한 상황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체계적이고 질서 있는 계획에 의해 영혼들은 지구별에서 육체를 입은 삶을 창조해 나갑니다.
우리들이 지구별에 오기 전 영혼의 세계에서 어떤 시련과 과제를 선택했는지, 어떤 인연을 만들어 나가기로 했는지, 어떤 가치와 목표를 실현하기를 원했는지, 현생에서는 결코 알지 못합니다. 그런 것들을 기억한다는 것은 영성의 성장과 발전에 전혀 도움이 될 수 없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영혼계에서의 계획과 설계는 자신의 성장과 진화를 위한 대단히 중요한 밑바탕으로 작용합니다. 영혼은 자신이 선택한 경험과 시련을 통해 더욱 깊은 성장을 이루고, 높은 수준의 영적 성장을 이루어 냅니다.

중요한 것은 영계에서의 계획만이 적용되는 지구별 삶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살아가면서 극소수의 일부이긴 하지만, 수정과 변경도 이루어집니다. 이것을 이 책에서는 ‘자유의지’라고 묘사했습니다. 누군가 ‘기도를 했더니 이루어졌다’라는 말을 했다면, 이 자유의지가 표출된 상항으로 이해해도 큰 무리는 아닐 것 같습니다.
『웰컴 투 지구별』은 이러한 영혼의 계획과 그들의 삶에 대한 통찰을 말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우리에게 자신의 영적인 면을 탐구하고, 체계화된 계획을 통한 삶의 방향을 선택한 중요성을 상기시키며, 영혼의 지혜의 의미를 일깨워 주고, 삶의 방향과 가치에 대한 의미를 알게 해 줍니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영혼의 진정한 존재를 이해하고, 영혼 단계에서 설계한 계획을 통해 현생을 채워나갑니다. 그렇기에 자신에게 현재 주어진 삶이 얼마나 중요하며 가치가 있는 것인지에 대해 겸허히 받아들여야 합니다. 그랬을 때, 삶의 열정과 역량을 찾아 나갈 수 있습니다. 우리는 영혼의 목표와 성장을 바탕으로 지구별에서의 삶을 디자인했고, 내면의 동기와 열정을 기반으로 삶의 여정을 추구해 나가고 있는 것입니다.
이를 이해하려면 스스로를 이해하고, 내면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영혼은 때로 외부의 잡음과 현대 사회의 복잡한 기준에 휘둘리기 쉽습니다. 내면의 지혜를 잃지 않고, 삶의 궁극적인 목적이 무엇인지 자문해 보는 자세가 필요한 이유입니다. 명상과 기도(어떤 종교든 상관없습니다)가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내면의 성장을 위한 길을 찾고, 참되고 의미 있는 생을 만들어 나갈 수 있습니다. 우리는 영혼의 안식처에서 출발하여 스스로 설계한 계획에 의한 그 완성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는 것을 알 때, 비로소 삶이란 매 순간이 얼마나 가치 있고 소중한 것인지 인식하게 될 것입니다.
영혼은 떠돌이가 될 수 있습니다.
이 책에서 영매들은 ‘지구에서의 삶을 마쳤지만 다시 영혼계로 돌아가지 못하는 영혼들을 떠돌이 영혼’이라고 불렀습니다. 떠돌이 영혼은 지구에서의 삶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거나, 해결하지 못한 과제가 있는 영혼들입니다. 그들이 태어나기 전, 영계에서 계획했던 일일수도 있고, 지구별 삶에서 중심을 잃고 해결하지 못한 카르마 또는 자유의지의 비중에만 의지한 탓일 수도 있습니다.
떠돌이 영혼은 지구에서 큰 고통을 겪습니다. 그들은 사랑, 평화, 행복을 누릴 수 없습니다. 떠돌이 영혼은 지구에서의 삶에 대한 미련을 버리고, 해결하지 못한 과제를 해결하고, 영혼계로 돌아가야 합니다. 그들의 공통점은 환생의 횟수가 적은 어리고 미숙한 영혼이 많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떠돌이 영혼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떠돌이 영혼에게 사랑과 연민을 베풀어야 합니다. 그들이 무시당하고 외로움을 느끼지 않도록 배려를 모색해야 합니다. 그들을 위한 기도도 한 방법일 수 있습니다. 때로는 떠돌이 영혼들에게 회복의 기회를 부여하고, 사랑과 이해로 그들을 이끌어 나아갈 필요도 있습니다.
떠돌이 영혼들에게 도움을 줌으로써 그들이 지구에서의 삶을 마치고 영혼계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것 또한 당신의 과제 중 하나일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우리는 떠돌이 영혼을 도와 그들이 새로운 시작을 맞이할 수 있도록 많은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고 이 책은 말합니다.
결론
『웰컴 투 지구별』은 로버트 슈워츠가 쓴 책으로, 삶의 시련은 우리가 태어나기 전에 계획한 것이라고 말합니다. 이 책은 우리에게 현실과 영적인 세계 사이의 연결고리를 탐구하고, 자신의 행동이 영혼의 성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생각해보게 합니다.
『웰컴 투 지구별』은 죽음에 대한 두려움과 불안을 완화시켜 줍니다. 우리 모두는 죽음을 피할 수 없으며, 이 책은 죽음을 자연스러운 변화의 일부로 받아들이고, 그 뒤에 있는 새로운 모험과 성장의 기회로 받아들일 수 있는 마음가짐을 갖도록 해 줍니다.
이 책은 우리가 현재의 삶을 더 깊고 의미 있게 살아갈 수 있는 지혜를 제공합니다. 지구별에서의 경험을 소중히 여기고, 우리의 삶을 더 의미 있게 만들기 위한 노력이 자신의 영성발전에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상기시켜 줍니다. 이 책에서 언급된 인간관계, 자기 발견, 용서, 감사의 중요성이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침이 될 것입니다.
제 두 번재 추천도서인 『웰컴 투 지구별』은 죽음과 영혼의 여정에 대한 당신의 이해를 넓히고, 삶에 더 깊은 의미와 풍요로움을 불어넣을 수 있는 한 권의 지침서라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