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글쓰기 글 구성 및 본문쓰기

블로그 글쓰기 중 글 구성과 본문쓰기를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블로그 글이 됐건, 소설이 됐건, 어떤 글이나 궁금증 유발로 시작합니다. 블로그 글과 기사글이 다른 점입니다.

신문기사를 보면 가장 중요한 부분이 맨 앞에 놓입니다. 이어서 그 다음 중요한 부분…즉, 어느 부분에서 읽기를 마쳐도 무슨 내용인지 알 수 있는 형식이 기사글입니다. 그러나 블로그 글은 좀 다르다고 볼 수 있습니다. 지속적으로 궁금증을 유발해 마지막에 마무리 짓는 방식입니다. 따라서 이번 글에서는 블로그 글쓰기 구성과 본문쓰기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블로그 글쓰기 글 구성 및 본문쓰기
블로그 글쓰기 글 구성 및 본문쓰기

블로그 글 서문쓰기

  1. 블로그 글쓰기에서 가장 먼저 생각해야 할 것은 누가 뭐래도 제목 정하기 입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주제를 구상하지 않은 상태에서 쓸 수 있는 글이란 없습니다. 블로그 글의 제목에 대해서는 이전 글에서 언급한 내용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 다음은 서문 쓰기입니다. 서문이란 이 글이 어떤 글인지 소개하는 내용이 될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서문은 지나치게 길어서는 곤란하다는 것입니다. 보통 세 줄 또는 네 줄 정도로 씁니다.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해 본 사람들은 서문의 중요성에 대해 쉽게 이해를 하실 것입니다.
  3. 티스토리와 워드프레스 글쓰기의 차이점은 서문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티스토리는 서문에 메인 키워드와 서브 키워드를 넣어야 합니다. 꼭 그런 건 아니지만, 그래야 SEO에 유리하다는 규칙 같은 것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워드프레스는 꼭 그렇게 할 필요가 없습니다.
  4. 무슨 말인가 하면, 워드프레스 블로그 글은 서문에 이 글이 어떤 내용인지에 대해 쓰되, 메인 또는 서브 키워드를 크게 의식하지 않고 자신의 경험담 또는 흥미로운 이야기를 풀어 낼 수도 있다는 말입니다.
  5. 이것이 왜 가능한가 하면, 워드프레스 블로그를 운영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SEO최적화 플러그인’ 하나 정도는 사용을 하기 때문입니다. 즉 블로그 서문과 다르게 스니펫 편집 설명 글에서 메인 키워드와 서버 키워드를 녹여서 함축적인 글을 만들 수 있다는 말입니다.
  6. 스니펫 편집 용어는 아마 Rank math SEO최적화 플러그인에 등장하는 용어일 것입니다. Yoast SEO 플러그인이나 All In One 또한 용어만 달리할 뿐이지 스니펫 기능이 있습니다.
  7. 이제 이것이 왜 중요한지는 대충 아셨을 것입니다. 누구나 글을 읽은 때 첫 문장을 보고 결정하게 됩니다. 워드프레스는 블로그 서문에는 친근감있는 경험담을 녹여 낸 글로 시작해 놓고, 검색의 비중이 높은 메인 또는 서브 키워드 글은 스니펫 쪽에서 구현해 낼 수 있다는 말입니다.

소제목 정하기

블로그 글쓰기 중 소제목의 기본은 글자 크기지만, H1태그를 사용해선 안 됩니다. H1태그는 글 하나에 한 개만 존재합니다. 즉 포스팅의 제목만 H1태그를 쓸 수 있다는 말입니다. 그러니까 소제목의 기본은 H2로 시작해 H3, H4…로 정해 나가야 합니다.

바로 위 ‘소제목 정하기’가 H2태그 임을 이해 하시면 됩니다. 소제목 아래에 또 다른 소제목의 글을 쓸 경우에는 H3 태그를 적용하면 된다는 의미입니다.

소제목 중 어느 한 곳에 메인 키워드를 포함시켜야 한다고 하지만, 요즘은 ‘반드시 그런 건 아니다’라는 말이 맞는 듯 합니다. 구글에서 특정 키워드로 검색했을 때, 상단에 랭크 된 글을 보면 그 원칙이 지켜지지 않는 글들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소제목도 생각 없이 정할 것이 아니라, 키워드 플래너 같은 곳을 통해 검색 빈도나 경쟁도를 판단해 보는 것이 좋고, 반드시라고는 할 수 없지만, 서브 키워드를 적용하는 것이 SEO에 유리하다 말이 정설이라는 것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블로그 글쓰기 본문

본문 글은 글자 수가 몇 개 이상이어야 한다는 규정은 없습니다. 애드센스 승인을 위한 글쓰기에서 1,500자는 넘어야 한다는 것이 애드센스 승인 이후에도 ‘그렇게 해야 하는 것처럼’ 인식이 돼서 그렇지 사실은 다릅니다. 사족을 덕지덕지 붙인 글 보다 핵심을 요약한 글에 대해 구글에서도 높게 평가하는 것 같습니다. 궁금하시면 특정 키워드로 검색을 한 후에 상위에 나타난 글을 찾아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본문 글쓰기 중 두 번째 중요한 것은 가능하면 한 문단 글이 세 줄을 넘기지 말라는 것입니다. 이유는 가독성 때문입니다. 문단을 나누지 않고, 쭉 나열하는 형태의 글은 읽기도 힘들 뿐만 아니라, 읽고 싶은 충동이 사라지는 현상이 생긴다는 것입니다.

세 번째는 맞춤법입니다. 맞춤법이 틀린 글은 왠지 신뢰도가 떨어진다는 생각이 듭니다. 간혹 발견되는 맞춤법 틀린 글은 오타일 수 있거니 하고 넘어갈 수 있지만, 반복적으로 특정 글자를 잘 못 쓰게 되면 내용에 상관없이 도매급으로 저평가 받을 수 있다는 것도 알아 두시기 바랍니다.

데이터 비교나, 그림이 들어가면 쉽게 이해가 될 글이라면 표나 이미지를 삽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구글측에서 적극적으로 권장하는 것 중 하나가 테이블과 이미지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주의해야 할 것은 구색을 맞추기 위한 불필요한 이미지 삽입은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블로그 글쓰기 사진 넣기

윗 글에서 언급한 것처럼 사진 즉, 이미지는 필요한 경우 또는 사진이 있어야 설명이 쉬울 경우에만 넣는 것이 좋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여기서 우리가 간과해선 안 될 부분은 ‘본인이 직접 촬영한 사진이냐, 아니냐’입니다. 그게 뭔 상관이 있겠냐 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포털에서는 포스팅이나 이미지의 저작자가 누구냐를 가장 먼저 따진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보통 생각할 때, 픽사베이와 같은 무료로 사진 사용이 가능한 곳은 괜찮을 것이다 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모든 이미지에는 정보라는 것이 있습니다. 따라서 무료 이미지가 필요할 경우 다운로드 받은 파일을 그대로 사용하는 것보다 최소한 화일 이름이라도 변경한 다음에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더 나아가, 사진 정보를 삭제할 수도 있습니다. 간단 한 방법은 PhotoScape X 를 이용해, 파일 저장 메뉴에서 ‘메타 데이터 정보를 보존합니다’의 체크 부분을 해제하는 것입니다.

또 다른 확실한 방법은 ‘미리 캔버스’ 사이트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이곳에서 사진을 편집한 후 이미지 이름을 변경하는 것이 아주 확실한 방법일 수 있습니다.

블로그에 적용하는 이미지 사이즈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의견들이 있는데요. 워드프레스에서 자동으로 맞추는 것도 좋지만, 수동으로 조절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제 경우 이미지 용량은 100KB이하, 가로 800픽셀, 세로 500픽셀로 설정하고 있습니다. 세로 크기는 다를 수 있지만, 가로는 800으로 고정해 놓고 있습니다. 가끔 구글 서치콘솔에서 ‘이미지가 크다, 또는 글씨가 작다’는 에러를 피하기 위함입니다.

글 마무리

글의 결론 부분에 굳이 ‘결론’이라는 소제목까지 넣어가며 마무리 지을 필요는 없습니다. ‘이상과 같이 000에 대한 설명을 마치겠다’라는 정도로 끝내면 될 것 같습니다.

마무리 글 또한 메인 키워드와 서브 키워드를 넣은 것이 좋습니다. 결과적으로 문장 전체를 놓고 봤을 때, 메인 키워드가 6번~10번 정도 등장한다면 무난한 블로그 글이 될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블로그 글 쓰기 중 글 구성과 본문쓰기에 대한 설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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