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장 도메인 확인 및 도메인 이력 알아보기
낙장 도메인이란, 누군가 사용하다가 갱신 시기를 일실했거나, 포기한 도메인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이번 글에서는 낙장 도메인의 가치와 위험성에 대해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낙장 도메인에 대한 오해
낙장 도메인에 대해 크게 두 가지 의견으로 갈립니다. 아래 내용을 참조해 보시기 바랍니다.
- 낙장도메인이 새 도메인 보다 유리하다는 입장 : 낙장도메인에는 전 소유자가 확보한 다양한 이점들이 남아 있을 수 있습니다. SEO에 영향을 미치는 DA, PA, TB, QB, PQ, MT, SS, OS 등의 자료가 그대로 담겨 있습니다. 낙장도메인을 확보하면 특별한 노력없이 전 소유자가 확보한 가치를 그대로 이어 받을 수 있습니다.
- 낙장도메인에 대한 위험성 : ‘낙장도메인에 가치가 있다면 전 소유자가 포기했을 리 없다’는 주장입니다. 물론 실수로 재등록 시기를 놓쳐 낙장 처리 되었을 수도 있지만, 백링크를 비롯해 도메인 점수 등에 관심을 가졌던 사람이라면 시기를 일실하는 우를 범하지는 않을 것이란 말입니다. 즉 포기한 도메인일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낙장 도메인의 위험성
낙장도메인은 아래 사이트를 통해 기본적인 정보 확인이 가능합니다.
위 사이트에 특정 URL을 입력하면 기본적인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주의 깊게 보는 것은 도메인 권한을 나타내는 DA 부분과 스팸스코어인 SS 항목입니다. DA점수가 높으면 무조건 좋다고 쉽게 생각하는 반면, 붉은색으로 표시되는 스팸스코어 SS 항목이 5%가 넘으면 기피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틀린 말은 아닙니다. DA점수를 5점 이상 올린다는 것은 사실 대단히 어려운 일입니다. 필자가 1년 정도 꾸준히 운영해 온 어느 도메인 상황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 도메인명 | DA | PA | TB | OB | PQ | MT | SS | OS |
| abcd.com(예시) | 1 | 5 | 707 | 0 | 0% | 1 | 1% | 23% |
혹자는 ‘위에 나타난 데이터는 의미없다’라고 일축하는 경우도 있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검색 결과 구글 상단에 올려진 사이트를 분석해 보면 DA점수를 무시할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렇다면 낙장도메인을 사용하는 것이 새 도메인보다 무조건 유리하다고 봐야 할까요? 라는 전제를 제시했을 때, 답은 반반입니다. 무슨 말인가 하면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 위험성이란 게 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MOZ를 통해 가시화된 결과 외에 확인 불가능 측면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DA점수가 높고, SS비율이 1%인 도메인을 확보했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당연히 수순에 따라 호스팅을 결정하고 홈페이지 든, 아니면 블로그 든 세팅 단계에 들어갈 것입니다. 이후 구글 서치콘솔을 통해 URL과 사이트맵 등록을 하게 되는데, 여기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문제란 것이 ‘퓨어스팸’입니다. 난데없이 구글 서치콘솔로 부터 붉은 글씨의 퓨어스팸 메시지를 받게 되는데, 이게 심각하다는 것입니다. 구글 측에 ‘나는 아무것도 모르고 도메인을 구입한 죄 밖에 없다’고 주장해도 해결해 주지 않습니다.
- 퓨어스팸 문제가 있는 도메인을 확보했다면, 아무리 열심히 글을 쓴다 한들 인덱싱이 되지 않습니다. 인덱싱은 고사하고 구글 검색 창에 ‘site:도메인명’을 입력해도 사이트 자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결론은 정말 운이 좋아서 아주 괜찮은 낙장 도메인을 확보했다면 이야기는 달라지지만, 대부분 위와 같은 문제에 봉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위 부분에 대해서는 도메인을 구입하기 전에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도메인 행적 확인
낙장도메인이 과거에 어떤 용도로 쓰였는지, 또는 어느 나라 사람에 의해 운영이 되었었는지 확인하는 방법은 있습니다.
위 사이트를 통해 도메인의 이력은 확인할 수 있지만, 어떤 행위로 인해 구글로부터 제재를 받았는 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알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 도메인이 어떤 목적으로 운영되었는지에 대한 확인은 가능합니다.
낙장 도메인이 과거 어떤 내용으로 운영되었는지를 파악하는 것은 나름대로 중요한 정보가 될 수 있습니다. 연속성을 계획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서 직전 도메인 사용자가 자동차 관련 사이트를 운영했다면, 이와 관련한 정보 제공으로 많은 트래픽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 낙장 도메인의 장점 중 하나로 볼 수 있습니다.
낙장 도메인 비교
위에 소개한 moz 사이트를 통해 도출한 데이터를 가지고 각각의 항목에 대한 점수를 산출해 보겠습니다. 참고로 이것은 주관적인 방법으로 절대적인 것이 아님을 말씀 드립니다. 아래와 같은 도메인이 있다고 가정을 해 보겠습니다.
| 도메인명 | DA | PA | TB | QB | PQ | MT | SS | OS |
| A.com 도메인 | 1 | 50 | 5k | 5k | 100% | 5 | 1% | 60% |
| B.com 도메인 | 6 | 20 | 51 | 25 | 49% | 2 | 1% | 39% |
비교의 단순화를 위해 도메인 문자도 5자로 두 도메인이 일치하며, 같은 com도메인을 대상으로 했습니다. 위 데이터를 기준으로 가상 점수를 산출해 줄 것을 전문업체에 의뢰한 적이 있었습니다. 어느 도메인이 SEO측면에 유리할 지 알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보통 DA점수가 높으면 무조건 유리한 것으로 생각합니다. 결과를 보겠습니다.
두 도메인 점수 산출 결과
먼저 항목의 의미를 정확히 이해하고 넘어가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 DA(Domain Authority) : 도메인 검색 엔진 랭크를 판단해 볼 수 있는 점수입니다. 당연히 숫자가 커질수록 SEO에 유리합니다. 이 점수는 1~100점까지 나타냅니다. 결과를 봤을 때 B도메인(6점)이 A도메인(1점)보다 높습니다.
- PA(Page Authority) : 사이트 페이지에 대한 검색 엔진 랭크를 측정하는 포인트입니다. 점수가 클 수록 유리합니다. 이 점수 또한 1점~100입니다. 결과는 A 도메인(50)이 B 도메인(20)보다 큽니다.
- TB(Total Back links)와 QB(Quality Back links) : 도메인에 연결괸 백링크의 갯수와 퀄리티를 나타냅니다. 당연히 숫자가 높으면 유리합니다. 결과는 A 도메인(5k, 5k)이 B 도메인(51, 25)보다 높게 나타났습니다.
- PQ(Page Quality) : 페이지에 대한 퀄리티를 보여주는 포인트로, 점수가 높으면 좋다고 봅니다. A도메인(100%)이 B도메인(49%)보다 높은 수치를 보입니다.
- MT(MozTrust) : 이 항목 또한 해당 도메인이 신뢰도가 높은 특정 사이트로부터 어느 정도의 링크로 연결됐는지를 보여주는 포인트로, 당연히 높게 되면 유리합니다. A도메인(5)이 B도메인(2)보다 높은 수치를 보입니다.
- SS(Spam Score) : 이 항목이 스팸 포인트를 나타내는 항목입니다. 높을수록 불리합니다. 양 도메인 모두 최저 비율로 동일합니다.
- OS(Overall Score ) : 이 항목의 점수는 토털 포인트입니다. 높게 나타날수록 좋습니다. A도메인(60%)이 B도메인(39%)보다 높은 결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와와 같은 결과를 놓고 점수를 산정해 보겠습니다. 아래의 공식을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미리 알아두어야 할 것은 이와 같은 산정방식은 기관마다 또는 사람마다 약간 다를 수 있다는 것입니다.
A 도메인 총점수 : 56.6점
- DA : 1 × 20% = 0.2 점
- PA : 50 × 20% = 10 점
- TB : 100 × 10% = 10 점
- QB : 100 × 10% = 10 점
- PQ : 100 × 10% = 10 점
- MT : 5 × 10% = 0.5 점
- SS : (100 – 1) * 10% = 9.9 점(SS는 낮을수록 좋기 때문에 100에서 뺀 값으로 산정했습니다)
- OS : 60 × 10% = 6 점
B 도메인 총점수 : 31.8점
- DA : 6 × 20% = 1.2 점
- PA : 20 × 20% = 4 점
- TB : 51 × 10% = 5.1 점
- QB : 25 × 10% = 2.5 점
- PQ : 49 × 10% = 4.9 점
- MT : 2 × 10% = 0.2 점
- SS : (100 – 1) × 10% = 9.9 점
- OS : 39 × 10% = 3.9 점
위 결과를 종합해 볼 때, A도메인이 B도메인보다 SEO 측면에 매우 유리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A 도메인은 PA, TB, QB, PQ, MT, OS 항목에서 높은 포인트를 나타내고 있으며, 스팸스코어(SS)는 B도메인과 같은 최저 비율을 보입니다. DA만 놓고 봤을 때, B도메인이 우수해 보이지만, 종합적으로 판단했을 때는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DA점수만 따지는 것은 모순이란 논리를 알 수 있습니다.
결론
이상과 같이 낙장 도메인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정리하자면, 낙장 도메인을 잘만 선택하면 새 도메인에서 시작하는 것보다 유리한 것은 분명합니다. 그래서인지 낙장 도메인 가격은 새 도메인보다 비싸게 거래됩니다. 문제는 비싼 값을 주고 낙장 도메인을 샀을 때, 퓨어스팸 문제라든지 기타 다른 예기치 못한 상황에 처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낙장 도메인을 구입하려거든 기본은 MOZ 사이트를 통한 각 항목을 확인하는 것입니다. SS비율이 높은 것은 무조건 피하고, DA점수만 확인할 것이 아니라 전 항목을 체크해 볼 필요도 있을 것입니다.
